[2006 여행] 2006-11-20 Mon in Dubai :: 2006/11/25 22:22
셋째날은 여행사 일정이 별로 맘에 안들기도 하고.. 비즈니스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보다는..
두바이 여기저기를 구경하고 싶어서.. 급조해서 일정을 짰다.. 열심히 돌아다니는게 남는것!
첫번째 코스는.. Mall of Emirates 내에 있는 실내 스키장 Ski Dubai..
안내 책자에 400m 길이의 슬로프란 얘기에 끌렸고..
아침먹으면서 호텔 직원인 Olga 에게 물어보니까.. 엄청 재밌다고 하길래.. 믿고 가본 곳..

Mall of Emirates 에 들어가서 안쪽으로 좀 들어가면.. 사진같은 전경이 유리를 통해 보인다..
생각보다 훨씬 큰 규모에다가.. 건물 겉에서 보이는 은빛 건축물이 슬로프라니.. 흐흑.. 대단..

큰 줄기의 슬로프는 하나지만, 중간에 초/중급자들이 탈 수 있는 슬로프를 포함한다..
기본 패스가 2시간이고 1시간 연장시마다 30디람(1디람 265원 정도)씩 추가한다..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사막도시에서 스키를 탄다는 느낌과.. 눈만 있는게 아니라 정말 춥다는 것..
그리고 리프트 기다릴 필요없이.. 쉴새없이 탈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너무너무 좋았다..
스키타고 나와서.. 쇼핑몰을 돌다가.. UAE 와 평가전을 하러온 축구선수들을 만났다..
최성국 선수와 사진을 찍었는데.. 내 얼굴이 같이 나와서.. 게시 생략.. ㅋㅋ
다음 이동할 곳은.. 규모가 큰.. Burjuman 쇼핑몰..
두바이의 교통체증은.. 서울은 우습게 볼 정도다.. 거리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Mall of emirates에서 Burjuman 까지 택시로 2시간이 걸렸다.. OTL..
다행히 거리정산제로 보이는 택시요금체계 때문에 80 디람 정도 들었다.. (것도 싸진않지만..)
Burjman 쇼핑몰 역시.. '두바이스럽게 크다'.. 3층 건물이지만.. 길이가 어마어마 하다..
2층에 올라가면.. 역시 under construction인 'Dubai World' 의 미니어쳐가 있다..

전세계의 랜드마크가 다 모인듯한 모습이다.. 길이는 약 10Km 정도가 될거라 하고..
크기는 미국 디즈니랜드의 8배 정도라니.. 정말.. 감탄이 안나올수가 없다..
세일 기간이 아닌지라.. 된장남(?) 인 나도 함부로 명품을 지를수가 없어서.. 쇼핑몰을 뒤로 하고..
이번엔 수상택시를 타러 Dubai Creek에 있는 Abra station으로 갔다..
수상택시를 타고 돌아본 야경은..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귀차니즘으로 생략.. ㅋㅋ
(그치만.. 다음 포스트에 낮의 모습을 올릴거다.. 기대하시라..)
참고로 홍콩/싱가폴의 야경에 비할바는 안된다.. ^^.. 그저 배타고 돌아다니는게 즐거울 뿐..
셋째날은 오전부터 자정까지 열심히 돌아다녔다.. 중간에 택시 이동 시간이 좀 적었다면 좋았겠지만..
돌아와서는 열심히 술먹고.. 두바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상당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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